날짜가 많이 지나버렸지만 오늘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식당 가서 음식 사진 찍는 건 역시나 힘들었다
산포 장어
위치: 전남 나주시 산포면 산포로 408
운영시간: 매일 11시 30분~21시
바로 옆에 산포 제일 장어도 있는데
그냥 계획대로 산포 장어로 갔다
깜빡 잊고 외관은 찍지 못했다
대신 내부사진은 나름 많이 찍었다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발 디딜 틈이 없는 식당이었다.
장어 1kg 세팅 사진이다
야채, 채소 등은 부족하면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는 듯했다.
외곽이다 보니 시골 인심이 느껴지는 분위기였고 단골손님이 많아 보이는 식당이었다.
메뉴판은 찍지 못해 캡처해 잘라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장어
아주머니들이 10명 정도 계신 거 같았고 그중에 한 분이 잘라주시고 구워주셨다
사진의 위쪽 왼편이 입구이고 입구에 들어서면 주방이 바로 보인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앞에 서 있는 분이 주인 할머니인 듯 느껴졌다
포스가 그랬다
후식으로 장어탕을 시켰는데 장어탕은 찍지 못했다
처음 간 식당이었고
여름의 한가운데서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냉면, 삼계탕, 장어, 육비는 모두 먹어서 숙제를 다한 느낌이다
내년에도 4개는 꼭 먹어야 되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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