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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의 위험성과 전자파 줄이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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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에 노출되면 뇌종양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전자파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한 지는 꽤 된 것 같다. 오늘 문득 관련기사를 보다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로 옮기게 됐다.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다가, 머리맡에 그대로 폰을 두고 자는 사람이 많다. 나도 가끔 그러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

 

사진 KTL TRUST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무정자증,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의학잡지 종양생물학에 따르면 전자파는 뇌 속 4~5cm 깊이까지 뚫고 들어가 조직 온도를 약 0.1도씨 높이고 조직 단백질을 변성시킨다. 이로 인해 뇌종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전자파가 정상적인 정자의 활동성을 떨어뜨리고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실제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연구결과,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한 그룹에서 평균 25%의 정자가 움직임을 멈췄다. 

 

한편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차 안에서 동영상이나 음성파일을 재생하고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방출된다. 이때는 이어폰, 스피커폰 기능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야 한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나 주차장 등 통신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나와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에 따르면 휴대폰의 전자파는 암 발생에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석면, 담배, 자외선보다 낮은 등급이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우리나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지만 오랜 시간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며, 잠재적인 위해 요인에 대해 사전 주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강한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지만 편의성을 맛본 후로는 억지로 밀어내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사진 서울경제

다음의 전자파 차단하는 방법을 실천한다면 얼마든지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1. 전자제품 사용 후 코드 뽑아 놓기

2. 스마트폰은 가급적 몸에서 먼 곳에 두기

3. 전자제품 사용 시 30cm 이상 떨어져 있기

4. 전자레인지 사용 중에는 안을 들여다보지 않기

5. 전기장판은 담요를 깔고 온도조절기를 멀리 두기

6.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이, 청소년은 휴대전화 자제하기

 

우리가 대부분 간과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 전문가의 말을 빌어,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번 언급한다

 

미카엘 쿤디

비엔나 의대 환경보건연구소 연구원

쿤디는 가급적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왜냐하면 휴대폰은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연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신호 강도를 높이는데, 이때 전자기장의 방출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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