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7월 20일 실적 발표

출처 매일경제

2분기 실적, 현금흐름 20일 발표

 

악재에 빠진 테슬라 주가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결국 현금흐름 일 것이라는 월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블룸버그에 의하면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43.17퍼센트 하락해 600달러대로 추락했다. 연초 1200달러 가까운 주가로 한 해를 시작한 테슬라는 어느새 최근 종가 기준 681.79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빠른 금리 인상에 따른 벨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하락 부담부터 장기화한 중국 봉쇄까지 다양한 악재가 테슬라 주가를 떨어뜨렸다.

 

특히 테슬라 주요 공장 상하이의 지역 봉쇄가 길어진 탓에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인도량이 직전 분기(31만여 대) 보다 크게 감소한 (25만여 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2분기 인도량이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시장 기대감은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는 게 월가 분석이다. 집계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상하이 봉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을 발표하기 직전 여타의 다른 기업 등은 25만 대보다 낮은 예측치를 제시했다

 

단, 월가에서 오는 20일로 예정된 실적발표에서 공개될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줄어든 인도량이 현금흐름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점검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재 월가에서 전망하는 테슬라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7억 4500만 달러이다. 1분기에 기록했던 22억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만약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수준보다 상하이 봉쇄로 현금흐름이 받았던 영향이 크다면 테슬라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투자조사업체 관계자는 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 나오는 FCF비중이 높아 실제 2분기 실적이 나왔을 때 줄어든 현금흐름이 줄 충격이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연구원은 테슬라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지 않으면 현금흐름이 막힐 수 있는 사업구조 라며 2분기 인도량 감소로 테슬라 현금흐름은 간신히 분기점을 넘기는 수준일 수 있다.

일론 머스크가 비용을 압박을 느끼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점도 불안하다. 테슬라 베를린 기가 팩토리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무실도 폐쇄하고 직원 200명도 해고한 상태이다

 

사진제공 AP 일론머스크

언론매체의 우울한 테슬라 전망에  대표적인 테슬라 지지자이자 서학 개미들이 추종해온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실패에 배팅하는 ETF에 베팅하는 순매수 금액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러나 캐시 우드는 최근 기술주가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며 테슬라를 더 사들이기도 했다

 

테슬라의 미친 상승때는 절대 팔아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추종했던 사람들, 서학 개미들이 3주 동안 무려 1조 2500원어치 매도, 즉 손절을 했다고 한다

이런 미친 기업에 투자하면 바보다. 부도나는 것 아니냐, 최고로 찍은 종목이 내려오면 약도 없다, 고로 쳐다보지도 미라 등 부정적인 전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테슬라에 미친 여자, 캐시우드처럼 더 사들이기도 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출처 한국경제 (캐시우드)

개인적으로 테슬라를 손절할 정도의 멘탈이라면 주식은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유일하게 폭풍 성장할 미래의  1위 산업이 전기차 산업이고 그 산업의 개척자, 볼보, 도요타 등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을 단숨에 제친 선도기업인 테슬라를 의심한다? 아니라고 본다.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회사만이 아니다.  자율주행 산업과 우리 일상생활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시스템 구축, 그리고 우주산업까지.. 테슬라에 대한 장래성을 의심할 만한 시기는 이미 지났다.

 

하지만 언제나 주식이라는게  100프로는 없다.

추측일 뿐 , 예측이나 확신해선 안된다